국군기무사령부

메뉴배경색상설정

  • 녹색
  • 파랑색
  • 갈색
  • 군청색
  • sms
  • 1337신고센터
  • 동고동락
  • 충호인
  • 사이트맵
  • 어린이
  • English

화면크기

  • 확대
  • 원래크기
  • 축소
검색

군사보안

국군기무사령부 신고센터 1337

  • 간첩.안보위해사범
  • 테러
  • 방산 스파이
  • 보안
  • 사이버침해
  • 방위산업관련 부정비리
  • 군관련 제보
군사기밀 보호 및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군사보안

HOME > 군사보안 > 보안 기고문

보안 기고문

보안 기고문 보기
제목 군 기밀 노출, 절대로 안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11
첨부파일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내용

- 군 기밀 노출, 절대로 안된다 -


 
천안함이 서해바다에 침몰된 지도 열흘이 지났다. 기적의 생환에 실낱같은 기대를 걸었던 실종자 가족들은 고 남기훈 상사의 주검이 발견되면서 아쉬운 희망의 끈을 놓아야 했다. 실종자 구조와 선체 인양을 동시에 하기로 한 실종자 가족의 뜻과 군의 신속한 결정은 시의적절했다.


고 한주호 준위처럼 목숨마저 바쳐가며 구조를 하는데도 우리 군을 쳐다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총체적인 불신과 비난만 성난 서해바다처럼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다.


군 당국이 충분한 설명을 해도 국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분노를 사는 경우도 생겼다. 여기에 일부 언론과 정치권은 ‘아니면 말고’ 식으로 목소리만 높여 문제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방송은 군의 조치를 놓고 흠집 내기에 전력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적을 바라는 마음이야 누구도 마찬가지이지만 지나친 과장·추측 보도는 더 큰 실망만 줄 뿐이다.


천안함이 어뢰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구구한 억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서해에서 잠수함을 찾아내는 일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와 같다. 수심이 얕고, 탁하며, 소금의 농도가 많아 북한 잠수함(정)을 찾아내기는 수중 여건이 매우 불리하다. 북의 잠수함(정)이 천안함에 접근해도 모르고 있을 확률이 더욱 많다는 얘기다. 천안함이 계속 잠수함을 접촉 중이라면 적의 어뢰발사를 식별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어뢰를 탐지하거나 회피하기란 어렵다. 특히 수심이 낮은 서해나 섬 근처에서는 음파의 간섭이 많아 인지하기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국민들은 모든 상황을 알기를 원한다. 국민의 알 권리는 물론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NLL근해에서 발생하는 모든 군사작전의 내용을 다 밝힐 수 없는 군의 어려움도 이해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군사기밀을 여과 없이 언론에 공개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마치 군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내용을 숨기는 것처럼 보도하는 일부 언론의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


천안함 사건을 둘러싼 보도가 국민의 알 권리와 궁금증 해소라는 차원에서 시시각각 정보가 공개되는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언론보도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팽배하고 있다. 투명하게 사실을 공개한다는 명목으로 과도하게 군사정보가 노출되고 있어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도 낳고 있다. 군사기밀은 절대 노출돼서는 안 될 보안상의 문제다. 지금까지의 모든 정황을 분석해 볼 때 우리는 천안함이 외부 폭발로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올해는 6·25전쟁 60주년이다. 그동안 북한은 동·서·남해로 간첩선과 잠수함(정)을 수없이 침투시켰다. 그리고 최근에는 1·2차 연평해전, 대청해전을 도발했다. 바다에서의 전쟁은 끝이 나지 않았다. 정부는 민·관·군이 포함된 합동조사단을 편성해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들은 인내심을 갖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맡겨 놓고 지켜봐야 한다. 지금 중요한 것은 실종자 구조와 선체 인양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지금 소말리아에서 청해부대가 해적퇴치작전을 하고 있고, 서해에서는 북한과 대치하고 있다. 우리 국민 모두는 해군과 정부에 신뢰감을 갖고 성원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하루 빨리 실종자를 구조하고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그것이 고 한주호 준위와 실종된 희생자들에 대한 우리의 도리인 것이다.
 
 
 
윤  연 (예)해군중장 칼럼니스트


(출 처 : 국방일보, 10. 4. 7.)

목록

댓글 의견쓰기

댓글 의견[ 전체의견 수 0 건 ] 댓글보기


댓글달기
만족도평가 열람한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QuickMenu

  • 1337 신고센터
  • 전자민원창구
  • 맞춤형 정보서비스
  • 부대원 선발
  • 전입병사보기
  • 공무원행동강령
  • 국방정보전대응센터
top으로